치과용 임상사진의 필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치과용 임상사진을 "왜 찍느냐"는 것보다는, "도대체 왜 안찍는거지?"라는 의문을 가지는게 더 당연할

것입니다.

저야 수련할 때(이때는 가끔 찍었지만)부터 현재까지 누구보다 열심히 치과용 임상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모든 치료 전후의 사진을 찍기 시작한 것도 10년이 넘었구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소아치과학회에서 처음으로 발표를 했었던 주제는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개발하기 훨씬 전에 했던, 임상사진을 이용한 환자 상담에 관한 내용이었죠)

그동안 거쳐간 카메라들도 그 옛날 Dental eye부터 Nikon D40을 거쳐 현재의 치과용 현미경까지.

그리고 탐론90마같은 접사용 렌즈와 MR14-EX같은 광원에 diffuser 등, 여러가지 장비들이 필요했지요.

일반적으로 치과용 임상사진은, 촬영도구나 기술보다는 술자의 철학이 가장 중요합니다. 임상사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귀찮아서 안찍으시는 분은 그 철학을 바꾸기가 쉽지 않죠.

거기에 한 몫을 하는 것이 카메라나 주변기기를 뭘 사야하고 어떻게 찍어야 하며 누가 찍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상 사진 한 번 찍어볼까?" 싶어도 수많은 제품중에서의 선택과 비용을 생각하면 그 생각을 금방 접게

됩니다. 그런 복잡한 문제들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solution이 COCO Lux라고 생각합니다.

COCO Lux는 휴대전화에 손쉽게 결찰해서 사용하는 LED 광원으로서, 고가의 카메라나 주변기기를

구입하지 않고서도 간단히 양질의 치과용 임상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해줍니다.

원래의 용도는 보철물 제작 과정에서 진료실과 기공실간의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최적의 자연광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지만, 소아치과에서도 간단히 임상사진을 찍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생각됩니다.